'제26회 보령머드축제' 머드체험존 입장권 예매 시작
충남 보령시는 다음 달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의 머드체험존 입장권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인과 청소년 대상의 일반존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존으로 나눠 판매한다.

머드광장에 운영되는 일반존에서는 대형 머드탕을 비롯해 머드 슬라이드·머드 밤·머드 발칸·머드 볼러·머드 체어·머드 런 등 13종을, 지난해 보령 해양 머드박람회장 자리에 마련되는 패밀리존에서는 머드 놀이터·머드 정글·머드 장애물 체험 등 6종을 각각 즐길 수 있다.

일반존 요금은 주중(월∼목) 성인 1만원(단체 9천원), 청소년 9천원(단체 8천원)이고, 주말(금∼일)에는 성인 1만4천원(단체 1만2천원), 청소년 1만2천원(단체 1만원)이다.

패밀리존은 주중 보호자 4천원·어린이 9천원(단체 8천원), 주말에는 보호자 6천원·어린이 1만1천원(단체 1만원)이다.

보령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동행 보호자 1명, 만 65세 이상은 30% 할인해준다.

보령 축제 관광재단 누리집이나 쿠팡·티몬·인터파크·위메프·야놀자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머드 축제 기간 머드 몹신·머디 엠, 머드 셀프 마사지, 컬러머드 페인팅, 머드 뷰티케어, 머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월드 K-팝(POP) 페스티벌, 월드 DJ 페스티벌, 머드 빅콘서트, 머드 나잇 스탠드 등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