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옛 보령제약)이 연구개발(R&D) 부문장(부사장)으로 임종래(56) 전 종근당 제품개발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 부문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31년간 종근당에서 근무하며 제제연구실장, 기술연구소장, 제품개발본부장 등을 지냈다.

임 부문장은 앞으로 보령의 R&D 부문을 이끌며 개발본부와 제제연구소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보령은 이와 함께 경기도 안산에 있던 중앙연구소도 시설이 노후돼 수원 광교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