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유찬은 12일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2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2초41로 1위를 차지했다.
김진원(대구광역시청)이 22초54로 2위, 이 종목 한국기록(22초16)을 보유한 양재훈(강원도청)이 22초60으로 3위에 자리했다.
지유찬은 3월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2초31), 4월 한라배(22초32)에 이어 광주선수권(22초41)까지 올해 치른 3차례 국내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남자 접영 200m에서는 문승우(진주시청)가 1분58초54로, 이민기(1분59초35)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수진(경북도청)은 여자 접영 200m에서 2분11초12로 우승했다.
이희은(대전광역시청)이 2분11초27로 2위에 올랐고, 한국기록(2분06초67)을 보유한 안세현(울산광역시청)은 2분12초82로 홍정화(서울시청)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