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 해설과 대사, 소리, 음악 정보 등을 자막과 음성으로 제공한다.
영화제 측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울산시민 대상 미디어 교육·제작 프로그램인 '울주멘터리' 지원작 중 일부를 배리어프리 콘텐츠로 제작한다.
해당 작품들은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청각장애인용 자막, 시각장애인용 음성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영화제 측은 8월까지 배리어프리 상영작의 모든 자막 제작과 음성 녹음을 완료한 뒤, 사용자들에게 감수받아 콘텐츠를 완성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간절곶, 태화강 등지에서 10월 20∼29일 열흘간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