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성격이 정반대인 두 사람을 연기하며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JTBC는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킹더랜드'를 내달 17일 처음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후계자가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를 만나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그룹 2PM의 이준호는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등 모든 걸 다 가졌지만 딱 한 가지, 연애 감각이 부족한 킹그룹의 후계자 구원을 연기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 중인 소녀시대의 임윤아는 어린 시절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준 킹호텔에 취직해 주변의 온갖 편견과 오해에 맞서며 성장하는 천사랑 역을 맡았다.

6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