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일곡지구 도심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한국전력공사, 119상황실 등에 접수됐다.

국제고등학교와 고려고등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와 상가 건물 등에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휴일을 보내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승강기 갇힘 사고 등 이번 정전에 따른 소방 당국의 구조활동은 아직 없다.

한전은 정전 원인을 파악해 긴급 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