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20주년 기념 싱글·에스파 신곡에 가상 캐릭터 피처링
▲ 자우림 데뷔 25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개봉 = 밴드 자우림의 데뷔 25주년 기념 활동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자우림, 더 원더랜드'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개봉한다.

다큐멘터리는 팬 117명과 함께 한 음반과 콘서트 활동을 기록한 작품이다.

자우림은 1997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음악 활동을 지탱해 준 청춘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도 진솔하게 풀어놓는다.

배철수, 임진모, 배순탁, 옥상달빛, 서현진 등 자우림을 사랑하는 이들의 코멘트도 담겼다.

▲ KCM,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 발표 = 가수 KCM이 다음 달 10일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 '바보라고 불러도'를 발표한다.

'바보라고 불러도'는 KCM이 지난 2010년 작곡해 발표한 '사랑곰'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그는 2003년 드라마 '때려'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로 가요계에 첫발을 디뎠다.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 대표곡을 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로 결성된 MSG워너비의 유닛 M.O.M으로도 사랑받았다.

▲ 에스파 신곡에 가상 캐릭터 피처링 = 걸그룹 에스파가 다음 달 2일 발표하는 새 미니음반 선공개곡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에 자체 세계관 속 가상 캐릭터 나이비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웰컴 투 마이 월드'는 몽환적인 기타 선율과 후반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팝이다.

이 곡에는 나이비스를 현실 세계로 초대하고, 청자를 에스파의 음악 세계로 초청한다는 의미가 함께 담겼다.

에스파는 이 음반에 이어 다음 달 8일 세 번째 미니음반 '마이 월드'(MY WORLD)를 공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