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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134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LX공사는 자발적인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LX공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공간정보 분야 벤처투자펀드(250억 규모)를 조성해 고유가·고금리·고물가라는 '3고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공간정보 창업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한 바 있다.
또 공간정보 창업기업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LX공간드림센터(서울)를 전북에 추가 개설, 사업자금·입주공간·전문 컨설팅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한 역량 강화에 노력했다.
이 밖에도 ESG 도입이 어려운 협력사 10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ESG 표준가이드 개발 및 제공,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했다.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부합하는 핵심 가치"라면서 "동반성장 생태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공공 혁신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