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9월 개최)'를 홍보하는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묵, 정원을 담다'를 주제로 홍지윤 작가의 작품 '봄'을 전시한다.

'봄'은 수묵화를 그릴 때 사용하는 긴 동양화 모필로 그린 여러 회화 작품에서 꽃과 새들을 모아 봄 꽃다발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순천 특별전은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정원에 핀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수묵화 작품을 감상하고 현대 수묵의 화려한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