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년째인 이 사업은 우수 행사 아이템을 보유한 부산 마이스 기업이 행사 기획에서부터 개최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지원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고 기업당 1천만원이던 지원 규모도 1천50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기업에 혜택이 더 갈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참여기업이 다음 해 '부산시 민간 주관 전시회·국제회의 지원사업'에서 가산점을 받아 행사 개최까지 연계되도록 단계적 지원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진흥원 측은 "전시·컨벤션 시장이 본격 회복을 앞둔 만큼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마이스 기업의 아이디어가 실제 행사개최로 이어지고, 나아가 부산 전시·컨벤션 시장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