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르노코리아자동차, 프랑스 작가 토마 구아즈 초청
프랑스 출신 유명 여행사진작가 토마 구아즈가 작품 활동으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후보 도시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부산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6일부터 12일까지 토마 구아즈를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작품활동을 함께한다고 5일 밝혔다.

임시수도기념관, 해운대와 광안리, 부산항 북항 등 부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작가의 눈으로 카메라에 담을 계획이다.

특히 2030부산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대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부산시 등은 주요 촬영 장소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토마 구아즈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중동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작품은 2019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오는 6월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엑스포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개최되는 것을 고려해 그룹 본사가 있는 파리 현지에서도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