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튤립축제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취하라!! 튤립으로, 떠나라!! 신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며, 30여 종의 형형색색의 튤립을 선보인다.
튤립 축제장에는 계절별 꽃밭을 시작으로 백매화길, 애기동백 숲길, 카네이션 동백정원, 토피어리동산, 튤립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들어섰다.

자신만의 튤립조명 만들기, 어린이 팔찌 만들기, 압화꽃 얼굴 붙이기, 튤립을 주제로 공예품 체험활동, 임자도의 소금을 활용한 체험 등도 해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5일 "임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용난굴과 어머리 해변, 전장포항, 새우젓 토굴, 조희룡 적거지, 해변승마공원 등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아름다운 해변과 봄꽃 향기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