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1동 주민 공유공간 '복숭아마을, 수다방' 개관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1동에 주민 공유공간 '복숭아마을, 수다방'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복숭아마을, 수다방'은 2017년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어졌다.

마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카페, 어린이 놀이방, 어르신 건강방, 청년 모임방 등을 갖췄다.

이름은 1970년대 복숭아꽃이 만발했던 마을의 역사와 추억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지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웃 간 정이 많던 마을에 의미 있는 공간이 탄생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주민 화합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