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인 해양 레일바이크와 환선굴을 예약 없이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테마형 상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 연간 3천∼5천명이 이용한 인기 상품이다.
11월까지 매주 월·화요일과 관광지 휴무일을 제외하고 1일 1대의 버스로 종일 운영한다.
죽서루(오전 9시 20분), 삼척종합버스터미널(오전 9시 30분), 쏠비치(오전 9시 50분)에서 탑승해 해양 레일바이크∼삼척중앙시장&청년몰 시장 투어 및 자유 중식∼환선굴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다.
7월부터는 환선굴을 대금굴로 변경해 운행한다.
시티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출발 3일 전까지 삼척시티투어 누리집에서 인터넷 예약이고, 잔여석은 당일 현장 접수도 한다.
요금은 성인(20세 이상) 6천 원, 초·중·고생(8∼19세) 4천 원, 유아(4∼7세) 3천 원, 4세 미만은 무료다.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중식비 등은 개별 부담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31일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삼척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