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회에서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이 '에너지반도체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하고, 김형준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사업단장이 '국내외 반도체 동향과 인공지능'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이규봉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과장과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김은표 국회 법제실 산업농림해양법제과 법제관 등이 토론을 이어갔다.
양향자 의원은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는 전국 유일 초광역 특화단지로서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AI집적단지, 에너지밸리, GGM, 나주 혁신산단 등과의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요충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어 "기후, 인구, 에너지 위기라는 대한민국의 3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경쟁력이 있는 호남권을 새로운 반도체 생태계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인프라 구축, 규제 해소, 투자 촉진 방안을 반영해 법률안 제·개정 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