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봄 날씨 속에 청주의 벚꽃은 평년보다 2주 일찍 꽃망울을 터뜨렸다.
청주시는 무심천 벚꽃이 1주일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현장에 '무심천 벚꽃 안전관리 본부'를 설치하고 이날 무심천 보행로, 계단, 하상도로 횡단보도, 세월교에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요원을 대거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무심천 벚꽃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며 "주변 교통이 혼잡하니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