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0주년을 맞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4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정다운 우리가곡', '가곡으로 떠나는 유럽여행', '나의 아리아' 등이 대표적이다.

전문 성악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시민에게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진행한다.

또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디오 오케스트라와 함께 시민을 위한 1대 1 악기 레슨 등을 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수강생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21일 "일련의 프로그램들이 시민과 극장이 만나는 가교가 되어 오페라의 매력 속으로 다가가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