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알리익스프레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홍보 모델 마동석이 등장하는 첫 번째 TV 광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이 지닌 '친근하고 믿음직한 해결사'라는 이미지가 해외 직구를 더욱 쉽게 만들고자 하는 회사의 가치와 부합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국이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이유로는 높은 인터넷 이용률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해외 직구 소비량을 예로 들었다.
회사는 이달부터 대규모 마케팅을 벌이는 등 인플루언서 공동구매와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알리익스프레스는 처음에는 2~3명이 모여 사업을 시작하다가, 5년간 사업에 공들인 끝에 국내 시장에서 '가성비 있는 쇼핑몰'로 입소문을 타면 해외 직구 플랫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