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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도 초지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정부는 초지법에 따라 매년 전국의 초지(목초나 사료작물 재배 등에 활용되는 땅) 실태를 조사한다.
지난해 초지 3만2천12ha 중 방목초지가 1만3천425ha고 미이용 초지가 1만485ha, 사료작물포가 7천92ha, 축사·부대시설이 1천10ha였다.
시·도별로는 제주가 1만5천456ha(48%)로 가장 많았고 강원(4천947ha), 충남(2천402ha), 전남(1천924ha)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신규 초지는 사료작물 재배, 가축 사양 등의 목적으로 62ha가 조성됐다.
또 초지전용, 산림환원 등으로 438ha가 초지 면적에서 제외됐다.
전국 초지면적은 1995년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