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3.1절을 앞두고 2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우리는 독립국임을 선언하노라’ 전을 개막했다. 3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919년 당시 발표된 독립선언서 4종과 이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장 외부에는 선언서 필사,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어린이들이 3.1운동을 표현한 도안에 색칠하고 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