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전남지역본부와 완도군은 협약을 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지하수 개발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 9개 본부에서 KRC지하수 지질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 지하수 개발과 가뭄 지원, 지하수 시설물 점검 등 국민의 안전과 용수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완도 지역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강우량이 평년의 16% 수준인 44mm에 불과, 제한급수에 들어가는 등 극심한 물 부족을 겪어왔다.
조영호 전남본부장은 "지하수는 한정된 자원으로 개발부터 점검까지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된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공사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술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