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에 박태준 선임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전주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로 버디필름 박태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주프로젝트는 프로젝트 기획개발을 지원하는 '전주랩', 제작 투자 사업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로 나뉘는 영화제 대표 산업프로그램이다.

박 프로듀서는 영화 '마더', '설국열차'의 총괄 프로듀서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고 '럭키', '아가씨', '독전' 등을 기획했다.

그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 프로듀서는 "그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영화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