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 낮 1시 40분 달성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국내 미술·건축계 저명 전문가 10명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백동민 월간 퍼블릭아트 발행인이 사회를 맡아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근대미술관 건립 및 달성군 유치의 미술사적 의미를 주제로 김영동 평론가가 발제하고 윤진섭 한국미술평론가협회 고문, 김이순 홍익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2부(미술관 건축의 사례와 그 활용 방안)와 3부(근대미술관 운영 방안)에서는 박성태 정림건축문화재단 이사,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이 발제하고 홍재승 연세대 교수, 하계훈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위원장, 고수영 달성군 미술협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세미나는 달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전국달성자랑)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에 앞서 지역 주민 등 160여명으로 구성된 미술관 유치 시민 서포터즈는 유치 당위성을 담은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술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국립근대미술관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