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멜라의 '제 꿈 꾸세요'와 성혜령의 '버섯 농장', 이서수의 '젊은 근희의 행진', 정선임의 '요카타', 함윤이의 '자개장의 용도', 현호정의 '연필 샌드위치'도 수상작에 뽑혔다.

이미상은 2018년 웹진 비유로 데뷔해 소설집 '이중 작가 초롱'을 펴냈다.
지난해 문지문학상과 2019년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올해 수상자는 모두 여성 작가로 김멜라와 이미상을 제외하고 비교적 독자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들이다.
젊은작가상은 지난 한 해 발표된 등단 10년 이내 작가들의 중단편 소설 중 7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을 비롯한 모든 수상작 상금은 각 700만 원으로 같다.
오는 4월 출간되는 수상작품집의 인세(10%)가 상금을 넘어서면 초과분에 대한 인세도 수상자 전원에게 균등하게 지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