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여성에 대한 금기와 억압을 깨고 작가의 꿈을 키워가는 진취적 여성 안나와 그의 앞에 나타난 의문의 신사 브라운의 우정을 그린다.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을 통해 만들어진 뮤지컬 '레드북'은 지난해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연출상,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8년 초연 이후 2021년 공연에 이어 1년 반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생텍쥐페리의 동명 소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2018년 초연 이후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만에 라이선스를 수출하기도 했다.
신비로운 소년 어린왕자 역으로는 배우 이우종, 황민수, 정지우가 무대에 오르며 정동화, 안재영, 동현이 어린왕자와 함께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생텍쥐페리 역을 맡는다.

도널드 마굴리스는 1996년 LA 연극 비평가협회 신진희곡상, 2000년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의 극작가다.
'컬렉티드 스토리즈'는 50대 대학교수 루스와 대학원생 리사가 세대를 넘어 친구이자 동료가 되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정윤경과 임유영이 교수 루스 역으로 출연하며 윤소희, 이현지가 대학원생 리사를 연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