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부진, 1분기도 지속"...삼성전기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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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900원(3.25%) 하락한 14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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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는 전방 업계 재고조정이 길어지며 올해 1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말 재고조정 이후 고객사들의 수요 회복이 감지되지 않아 유의미한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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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 고객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에도 부진한 실적 지속이 전망된다"며 "소비자 구매력 약화를 우려한 세트업계는 보수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여전히 재고 소진에 주력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 “현재 세트와 부품 재고는 정상 수준까지 회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빠르면 내년 2분기부터 세트 업계 부품 주문 회복과 동사 가동률 개선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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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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