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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모바일이 새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26일 사전신청에 돌입한다.

지난해 10월 모바일 금융 플랫폼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토스모바일은 통신비 인하를 넘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30일 공개 예정인 토스의 통신 서비스는 미사용 데이터 캐시백을 시작으로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의 서비스가 특징이다.

토스 앱에서 쉽고 빠른 개통이 가능하며 잔여 데이터 확인 등도 편리하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토스페이 결제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모바일은 기존 이동통신망사업자(MNO)들의 망을 이용해 동일한 데이터 품질을 선보이고, 토스의 금융 서비스 경험을 활용한 통신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세부 요금제는 오는 30일 공개 예정인데, 기존 통신사의 데이터·통화 무제한 가입자가 토스모바일로 변경할 경우 20% 이상의 통신비 절감이 가능하단 설명이다.

이승훈 토스모바일 대표는 "금융서비스에서 혁신을 이뤄온 것처럼 통신 서비스 영역에서도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