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우승을 달성한 권순우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박 장관은 "뜨거운 열정과 집념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권순우 선수의 빛나는 성취에 온 국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권 선수가 예선 패배의 시련을 이겨내고, 결승에서는 ATP 11회 우승자를 상대로 흔들리지 않고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로 경기를 압도한 모습은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곧 개막되는 호주오픈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