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우샤오디(394위·중국)와 한 조를 이룬 장수정은 1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복식 준결승에서 안드레아 가미스(88위·베네수엘라)-에바 베데르(130위·네덜란드) 조를 2-1(3-6 6-3 10-5)로 물리쳤다.
WTA 125K시리즈는 WTA 투어보다 한 등급 낮은 대회로 남자프로테니스(ATP)와 비교하면 챌린저 대회에 해당한다.
장수정-여우샤오디 조는 20일 열리는 이리나 바라(111위·루마니아)-사라 에라니(303위·이탈리아) 조와 나디아 포도로스카(462위·아르헨티나)-단카 코비니치(535위·몬테네그로) 조의 준결승 승자와 21일 결승에서 맞대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