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다음 달 2∼4일 유성온천 공원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온천문화축제의 겨울 버전인 이번 축제는 성탄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된다.

트리와 실내 장식용품, 선물 등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서는 꼬마레일기차와 뮤지컬,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미디어파사드, 대형 미디어 트리 등 빛의 거리도 조성돼 내년 1월까지 대학로와 온천로 밤거리를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