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탑산업훈장에 최낙현 삼양사 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는 16∼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식품대전은 '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유통·소비 과정에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뜻한다.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애그테크(농업기술), 차세대식품, 식품가공, 스마트주방,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등 5개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농식품부는 16일 개막행사에서 식품·외식 분야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은탑산업훈장은 최낙현 삼양사 대표이사가 받고 어윤진 거창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최명희 안동제비원전통식품 대표이사가 각각 산업포장을 받는다.

16∼17일에는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열리고, 이스라엘 식품기업 독스매톡의 아리 멜라무드 최고경영자(CEO) 기조 강연을 한다.

식품대전 기간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 207곳이 참여한다.

연계 행사로는 17일 푸드테크 시연회, 18일 투자상담회가 각각 진행된다.

국내 식품산업 현황 한눈에…16∼18일 대한민국 식품대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