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이번 FTX 사태와 관련해 "우리 거래소는 FTX 및 FTT 토큰에 대한 자금 노출이 거의 없다"며 안정성을 강조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바이낸스의 FTX 인수 성사 여부와 관련 없이, 우리 고객들은 유동성이나 직접적인 신용 위험에 처해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코인베이스는 고객 자산을 1:1로 보유하고 있으며 준비금을 주로 달러로 보유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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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