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박람회는 공예문화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7회를 맞았다.
이번에는 '현실의 질문, 공예의 대답'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양태오 총감독이 기획했다.
개인 공예작가와 공방, 기업, 국내외 기관, 갤러리, 대학교 등 330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도자·금속·유리·섬유·옻칠 등 다양한 소재의 가구와 오브제 등이 전시된다.
전시 첫날인 12월 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올해의 공예상', '우수작가상' 시상식, 온라인 경매가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은 9일부터 전시를 볼 수 있다.
공예트렌드페어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역대 최대치의 현장 판매액을 기록한 만큼 올해 행사에도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안전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