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X는 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5판 3선승제 결승전에서 T1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DRX는 LCK 4번 시드이자 플레이-인 스테이지(하위 12팀 간 선발전)부터 시작해 강팀을 잇달아 물리치며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는 드라마를 썼다.
팀 창단 이래 첫 우승이기도 하다.
DRX 주장 '데프트' 김혁규도 커리어 첫 우승을 달성한 동시에 롤드컵 사상 최고령(1996년생)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