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쓰고 버린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라”고 말한다.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다. “아무리 서툰 글이더라도 쓰지 못한 글보다는 몇만 배 낫다”며 “끝까지 다 써보는 경험만이 쓸 수 있는 인간을 만든다”고 말한다. (한승동·한호정 옮김, 교양인, 284쪽,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