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폐공사는 한국의 대표 화가들 작품을 기념 메달로 제작해오고 있으며, 이번 박수근 기념 메달은 2020년 이중섭 기념메달에 이어 두 번째다.
박수근 화백의 대표작 '한일'(한가한 날), '나무와 두 여인'을 각각 지폐형 메달의 앞뒷면에 담았다.
한일은 지난해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가족이 박수근미술관에 기증한 작품이며, 나무와 두 여인은 박 화백이 1962년 국제자유미술전에 출품했던 대표작이다.
금메달(264만원) 300장과 은메달(11만원) 2천장이 제작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