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헌우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일반부 부문 결승전에서 박우송(Madman)을 꺾고 우승했다.
보진(Bojin·대만), 맥스(Max·포르투갈), 쿠조(Kujo·미국), 밸런타인(Valentine·프랑스), 카츠원(Katsu One·일본) 등 해외 유명 심판 5인이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가운데, 김헌우는 결승전 3라운드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에선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예리가 권성희(Starry)를 3-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차 대회 우승으로 김헌우와 김예리는 2023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은 올해 브레이킹 K 시리즈 1∼3차 대회 우승자를 포함해 합산 랭킹 포인트 상위 16위에 드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26일 파이널 대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