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투병' 안성기 "괜찮아요"…백만불 미소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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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린 동아수출공사 이우석 회장의 회고록 출간기념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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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모자에 캐주얼 차림으로 행사에 온 안성기는 안부를 묻는 기자의 말에 "괜찮아요. 그냥 있어요"라고 답했다.
다만 야외활동을 많이 하느냐는 말에는 "거의 못 하지"라고 했으나 대화를 하는 동안 특유의 환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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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행사 말미 이 회장과 동료 영화인들과 함께 무대 앞에서 기념촬영도 했다.
앞서 그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달 안성기가 혈액암으로 1년 넘게 치료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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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로 10여 년간 활동했던 그는 '병사와 아가씨들'(1977)을 시작으로 '바람불어 좋은 날'(1980), '깊고 푸른 밤'(1984), '투캅스'(1993), '실미도'(2003), '라디오 스타'(2006), '부러진 화살'(2011) 등 100편에 이르는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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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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