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모교에 공연 출연료 전액 기부

11일(이하 현지시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제니퍼 허드슨쇼'에서 정규 4집 타이틀곡 '질주'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NCT 127은 쇼의 진행을 맡은 제니퍼 허드슨에게 '질주'의 안무를 일부 가르쳐주고는 그와 함께 단체 안무를 추기도 했다.
NCT 127은 전날에는 미국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

팬들은 이달 25일까지 멜론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선호하는 아티스트에게 시상하고 싶은 상의 이름과 이유를 입력하는 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른 회원이 만든 상 이름에 하트를 눌러 시상을 추천할 수도 있다.
가장 많은 하트를 받은 톱 10 아티스트에게는 실제 상패로 제작해 수여할 예정이다.
해당 상을 제안한 10명의 팬에게는 '멜론뮤직어워드' 초대권을 제공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십센치는 모교 축제에 초대돼 매우 기뻐했고, 자신을 환호로 반겨준 후배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십센치는 2002년 연세대 교육학과에 입학했으나 가수의 길을 택하면서 대학을 중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