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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에서는 회화, 판화, 유화, 조각 등 장르별로 20세기 중국미술의 리얼리즘을 살핀다.
연구성과는 향후 중국미술관과의 교류 전시와 한·중 근대미술사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웨이산(吳爲山) 중국미술관장이 '도시 소조와 중국 인문 정신'에 대해 기조 강연하며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는 관산웨(關山月)의 '산촌약진도'(山村躍進圖)를 중심으로 사회주의 리얼리즘과 산수화를 살핀다.
이밖에 이희정 박사(국민대), 정창미 박사(명지대), 정수진 한국미술연구소 연구원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20세기 중국미술의 요체라 할 수 있는 리얼리즘에 대해 다양한 장르에서 살펴봄으로써 중국 미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는 최대 50명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세미나실에서 선착순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없이 현장에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