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이날 안산시에 있는 연구소 본관에서 '경기귀어학교' 1기 입교식을 열고 4주간 교육에 들어갔다.

이들은 전문가,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어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교육과 견학, 현장실습, 창업 준비 교육을 받는다.
4주간 교육과 숙식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에게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과정의 교육 수수료 일부를 지원해주고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 사후 관리도 할 계획이다.
경기귀어학교는 전국에서 여섯 번째이고 수도권에서는 처음이다.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12월 기숙사(건축 총면적 400㎡·16실)를 갖춘 귀어학교 건물을 준공해 내년 3월 2기 교육생부터 기숙 교육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