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희철 SK 감독은 11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최준용이 족저근막염 때문에 시즌 초반에 뛰기 어렵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이달 초 개막한 KBL 컵대회 출전을 위해 이동하기 전에 선수가 통증을 호소해 검사를 받았다"며 "6주 진단이 나왔는데, (최)준용이가 회복이 다소 빠른 편이라 일단 10월 말까지는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준용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6점,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의 성적을 내며 SK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15일 개막할 예정이다.
SK는 15일 공식 개막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