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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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남성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MZ(밀레니얼+Z)세대 투자자들을 겨냥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육성재를 광고모델로 한 홍보영상과 옥외광고를 오는 15일 오후 2시에 공개한다. 옥외광고는 강남역, 여의도역, 서면역 등 주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와 버스정류장에 부착된다.

거래소는 캐치프레이즈 '이건 누가 다 한거래'를 쉬운 노래와 춤으로 표현해 일반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옥외광고 공개 후엔 한국거래소 공식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론칭을 기념해 거래소의 마스코트인 황비웅비 이모티콘을 배포한다. 카카오톡 앱(응용프로그램) 실행 후 우측 검색 창에 '한국거래소'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30일이다.

거래소는 또 유튜버 미미미누와 협업해 제작한 '미미미생-한국거래소편'을 차례로 공개한다. 유튜버 미미미누가 한국거래소 신입사원 '김민우'로 입사하는 컨셉의 영상은 현재 조회수 약 24만회 정도를 기록 중이다. 향후 거래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시리즈로 올라올 예정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