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산하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다음 달 17일 오후 4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22 파주 포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은 '더 큰 파주, 포크로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3년 만에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양하영 밴드, 일기예보, 동물원, 김현성과 레밴드, 옥상 달빛, 2부에서는 다섯 손가락, 임백천, 여행스케치, 이정석, 전원석, 이규석, 양희은, 육중완 밴드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권인욱 위원장은 "포크 음악을 추억하며 기대하신 분들을 위한 최고의 페스티벌을 통해 파주의 문화 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누구나 현장에 마련된 2천 석의 간이 객석 및 평화누리 공원 야외 잔디에서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pajufolk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