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커머스의 메타온이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B2B(기업 간 거래)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KT커머스는 통합 브랜드 메타온을 출시하고 공사용 자재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메타온 ICT(정보통신기술)몰’을 열었다.

메타온 ICT몰은 유무선 통신자재, 전기 공사자재, 소방안전용품 등 1만 개 이상의 공사자재를 구매부터 배송, 정산까지 제공한다. 기업 간 거래(B2B)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공사자재 품목을 실시간으로 취급한다. 다년간 쌓아온 구매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자재를 최적가로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구매 편의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고객 수요를 사전 조사, 반영해 선로설비, 구내통신 등 정보통신공사 유형별로 필요한 자재 리스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 구매 서비스도 제안한다. 고객이 공사 진행에 필요한 인증서와 성적서를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ADVERTISEMENT

인공지능(AI)을 통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메타온 구매사업을 통해 축적된 지입자재 품목 노하우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결과다. 고객이 검색하는 조건과 내용 등을 바탕으로 원하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강화했다. 모바일앱을 통한 제품 검색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결제, 검색 기능 등도 고도화하고 있다.

조창환 KT커머스 대표이사는 “최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경쟁력으로 ICT자재 전문 유통 플랫폼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