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전남 농산물로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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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1일부터 15일까지 대전과 세종시 소재 농협유통 판매장 3개소(대전점, 세종점, 오룡점)에서 전남산 제철 우수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열었다.

농협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점유하는 무화과를 비롯한 과일류(복숭아, 멜론, 샤인머스캣, 블루베리)와 고구마, 단 호박 등을 시중가 대비 평균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수입 과일을 대체해 나가고 있는 애플망고는 낱개 포장으로 판매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농협은 전했다.

전남 농산물 구매고객에게는 전남 쌀 5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번 특판전이 폭염으로 지친 대전 및 세종시 소비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비시장이 부족한 전남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시장개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