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다음 달 3일 서울 강남구 카페 알베르에서 보청기 전문기업 올리브 유니온과 함께 자선 콘서트 '올-포유 : 올리브 유니온 포 유'를 연다고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난청인을 위한 자선 행사다.

난청인 또는 그 가족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티켓 2장씩을 준다.

당첨자 2명 가운데 1명은 난청인이어야 한다.

정동원은 "난청인 팬들과 한 발 더 가까워질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난청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애정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콘서트 응모는 오는 19일까지 이메일()로 연락처와 사연을 보내면 할 수 있다.

당첨자는 25일 개별 연락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