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계산동에 있는 갤러리 '청라'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캔버스의 시인들'전(展)을 연다.

개관기념전인 이번 전시회에선 이규목, 김성수, 홍창룡, 이영철, 권기철 등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초대 갤러리 오픈 행사는 9일 오후 5시에 열린다.

9월 3일 오후 3시에는 '현대 미술의 표정읽기'를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시인 겸 미술평론가인 김선굉 대표는 8일 "미술을 사랑하는 작가와 시민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