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대전시에 따르면 UCLG 총회 조직위원회와 하나은행은 총회 이틀째인 10월 1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 대전사랑 K-POP 콘서트'를 열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나은행이 콘서트를 개최하는 데 필요한 예산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측은 국내 최정상급 가수를 초청해 총회 참석차 대전을 방문한 해외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준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들과 많은 시민이 우수한 우리 문화를 즐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10월 10일부터 닷새간 대전컨벤션 일대에서 열리는 UCLG 총회에 세계 140여개국에서 1천여개 도시 대표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