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만여 명은 영월군 총인구 3만7천여 명과 맞먹는 규모다.
1960년대까지 남한강 상류 지역 주민 생활수단이자 교통수단이었던 뗏목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동강뗏목축제는 1997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축제는 시연, 퍼레이드, 들고 달리기 대회, 스피드 경주 대회 등 뗏목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뗏목역사관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워터파크 운영, 버스킹 공연, 수상 보트 줄다리기 등으로 방문객에게 영월의 특별한 여름을 선사했다.

/연합뉴스